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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도둑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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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전쟁으로 인해 폐허가 되어가는 한 별, 그 안의 버려진 도시에서 살아가던 한 소녀의 이야기다
1.1. 스토리[편집]
이야기는 미오의 등장으로 시작한다. 미오가 사는 행성은 전쟁으로 타락한 행성이다. 전쟁 중인 군대를 제외하면 살아남은 사람이 거의 없는 행성에서 미오는 하루하루를 힘겹게 살아간다. 주변에 말동무도 없어 라디오 하나만 덜렁 가지고 있으며 매일 밤마다 별님과 대화한다고 한다. '오늘도 모두 건강! 내일도 모두 건강!'은 별님과 대화할 때마다 나오는 대사. 그러던 어느날 갑자기 유성으로 보이는 물체가 떨어진다. 호기심에 다가간 미오는 갑자기 몸을 찔려 죽고 만다. 미오를 찌른 사람은 세리스로 미오가 사는 행성의 달이다. 세리스는 미오가 사는 행성을 관리하는 에샤의 움직임이 탐지되어 행성을 방문했다가 미오를 침입자로 간주하여 죽인 것이다.
하지만 세리스는 미오에게 자신의 위성조각을 일부 나누어 주어 다시 살려냈다. 그러나 세리스가 미오로부터 멀리 떨어지거나 나누어준 영혼을 거둬들이면 미오는 손끝조차도 움직일 수 없었다. 그야말로 시체다. 세리스는 미오에게 사과했고 에샤의 행방을 찾아서 돌아다녀야 한다는 자신의 목적을 밝혔다. 어짜피 세리스가 없으면 움직일 수도 없는 미오는 같이 동행하기로 했다.
에샤를 찾는 여정은 힘겨웠다. 전쟁으로 황폐된 도시는 그야말로 막장이었다. 여행 중 자신의 라디오를 도둑맞은 미오는 라디오를 다시 뺏어오기 위해 세리스로부터 잠시 벗어났다. 건물 주변을 돌아다니던 미오는 군인들에게 잡혀
며칠 정도 지나자, 세리스는 달에 돌아갈 정도의 힘을 회복했고, 완전한 상태까지의 회복을 위해 달로 돌아가기로 결심한다. 하지만 자신이 가버리면 미오는 움직일 수조차 없어 고심했으나 미오는 며칠 걸리지 않으니 괜찮다고 하며 남의 눈에 잘 띄지 않는 곳에 숨은 뒤 세리스를 보낸다.
그러나 세리스는 달로 돌아가던 중 '스타시프'라 칭하는 스티아에게 기습을 당하고 가사상태에 빠지는 치명상을 입는다. 그 사실을 모르는 미오는 처음에 숨어있던 곳에서 몇달 동안 움직이지 못하고 가만히 있었다. 라디오에서 해주는 전쟁뉴스만이 그녀 곁에 있었다. 하지만 라디오에서 나오는 내용은 한결같이 '스티아님을 찬양하라, 믿지 않는 자는 모조리 죽인다' 일뿐 그 외의 내용은 아무것도 없었다. 한참을 제자리에서 기다리던 그녀는 스티아 제국에서 투하한 백색폭탄에 의해 완전히 소멸해버린다
그 시각 스티아는 자신의 왕국에서 이제 때가 되었다며 에샤를 찾기 위해 왕궁을 나온다. 그녀는 여러 별들을 돌아다니며 본성의 핵을 훔쳐가는 '스타시프', 에샤는 그녀의 100번째 콜렉션이 될 예정이었다. 스티아는 별들의 영혼을 훔칠 때 다음과 같은 방법을 사용했다. 우선 별로 간 뒤 자신의 권위를 높이고 자신의 왕국을 세운 다음 사람들끼리 일부러 전쟁을 일으켜 별을 망친다. 힘이 약해진 별은 자신이 가져가는 방식이다. 이 계획에 따라 100번째 콜렉션을 모으기 위해 스티아는 자신의 기술로 왕국을 순식간에 쑥대밭으로 만든 후 에샤가 있는 곳으로 이동한다.
스티아가 도착하기 이전, 만신창이가 된 세리스가 그녀보다 먼저 미오가 계속 시끄럽게 군다면서 미오가 있던 장소로 돌아온다. 하지만 이미 그녀는 완전히 사라져 버렸다. 그녀 곁에 있던 라디오(
세리스는 곧바로 깨닫는다. 그녀 곁에 있던 라디오가 에샤 그 자체 였던 것이다. 세리스는 자신의 힘을 모조리 쏟아 부어 에샤를 잠에서 깨어나게 했고 자신은 에샤의 의식 속으로 들어갔다. 잠에서 깨어난 에샤는 곧바로 스티아를 만나게 된다. 하지만 그녀의 힘은 너무 약해진 상태였을 뿐더러, 스티아는 이미 99개나 되는 별의 힘을 손에 넣은 상태이기 때문에 하나 뿐이 안되는 별의 힘을 지닌 에샤로써는 이길 수 없는 상대였다. 결국 에샤는 스티아에게 패배해, 흡수당해버렸다.
하지만 세리스가 남긴 비장의
그 후, 싸움으로 사용한 에너지가 폭발할 듯 하자 에샤는 미오의 기억에서 쌓은 인간혐오를 바탕으로 령운 성단을 폭발시키려고 하나, 정보체가 된 세리스의 반대와 미오가 남긴 라디오 메세지로 그 생각을 고쳐먹기로 한다.
그 에너지를 스스로 받아들인 에샤는 초신성 폭발을 일으켜 스스로 령운 성단을 반으로 찢어버리고, 새롭게 생긴 그 성단에 사는 사람들은 자신들의 성단을 '에샤미오'라고 부르게 되었다.
1.2. 평가[편집]
스토리는 호불호가 갈리지만 잡졸들 일러까지 새로 그리고 여러모로 공들인 것에 비하면 애매하다는 것은 확실하다. 길기만 하지 재미없다는 사람도 있고, 오히려 스토리만은 최상급이라고 하는 사람도 더러 있다.
녹스들의 성능은 미식까지 포함되어 있는 주제에 2014년 10월 기준으로 상당히 약하며, 새로이 추가된 미식 녹스 에샤*는 그 동안 미식 주제에 약하다고 까이던 레키에게 쏠리던 어그로를 고대로 이어받았다. 실제로 써보면 딜은 나오는데, 그 효율이 탐랑의 절반도 못 미치며 차라리 전성기 엑셀러가 에샤*보다 세다.
다만 아직 연구 단계고, 10월 밸패 대상에 탐랑과 연향이 오르는 바람에 사실상 사형 선고(…)를 받은지라 그 대체로 쓸 가능성은 보인다. 이렇게 된다면 같은 미식인 레키와 비슷한 행보를 걷는 셈이다. 일단 이 카드가 살려면 과연 리메이크 되는 리체, 로제와 별다른 수정사항이 없는 강력한 카드인 스즈하라 유키노*의 파워가 어떻게 변동할지 지켜봐야 하고 무궁극 같은 기타 주력덱이 얼마나 너프를 먹나 봐야겠지만...정말 2014년 8월2일처럼 폭풍급 너프를 받지 않는 이상 이 DLC가 현재성능으로 메인덱이 오른다는 건 무리다. 하지만 10월에 결국 사실상 모든 덱이 8월 이상으로 너프를 먹고 나락으로 떨어진 바람에…
한 가지 특이 사항이라면, 일정 레벨에 도달해야 추가되는 스킬을 선보였단 것.[1] 에샤*의 초신성 폭발이 그러한데, 만렙을 찍으면 새로 스킬이 생긴다. 사실상 궁극기
그리고 10월 21일 밸런스 패치로 거의 모든 덱이 사망하자, 자연스레
여담이지만 비행 태그를 달고 나온 것만으로 봐서는 부유대륙 레이드를 저격하려고 낸 들크인가 싶겠지만, 이 들크로는 절대 부유대륙을 저격할 수 없다(...) 조사계 스킬로 중력장이 계속 옮겨지는데다 핵심 딜링인 초중력장을 어찌 완성하더라도 더블어택을 걸고 때릴 수 없어서 폭딜이 불가능하기 때문. 저격조차도 못 하니, 괜히 슾도둑 소리 듣는 게 아니다…
9지역 DLC 에르타포의 등장 이후로는 에르타포의 부속품 쯤으로 취급된다. 그나마 스텟 뻥이 주 목적이라서 토르크 테마가 없을 때 땜빵으로 들어가는 정도. 카오스 퀘스트의 몽화 파트처럼 꼭 에샤를 요구하는 경우가 없는건 아니지만... 스토리상 에샤의 위엄을 생각하면 그저 안습.
2. 목록[편집]
2.1. 미식[편집]
2.1.1. 에샤*[편집]
조합식
- 에샤(B) Lv40 + 알키아 류이(SR) + 에포레나 로슈엘(SR) + 오세앙(SR) + 로렌스 올리비아(SR) + 베론쥬 시저(SR) + 500,000Nyang
- 에샤(B) Lv1 + 미오(SR) + 300스피어
스킬 이름들은 제5공화국의 장포스 패러디. 보다시피 스케일이 큰 들크답게 재료도 참 스케일이 크다. 뜬금 없는 올리비아의 1지역부터 4지역 레이드 및 들크, 7지역 레이드, 5지역까지 다 돌아야 얻을 수 있다. 저 SR 녹스들은 전부 에샤미오 출신 SR들이다. 왠지 오세앙은 또 재료로 쓰이고 있지만 넘어가자.
이 녀석이 박한 평가를 받는 이유는 우선 액티브스킬부터 비범하기 때문이다. 물론 안 좋은 쪽으로.
'역시 안 되겠어, 너무 졸려' 스킬을 먼저 보면 미스틱(…)한 잉여성을 느낄 수 있다. 레이드 한정인 주제에 적 서폿 하나 날리고 자신의 라인 전체를 이탈시킨다(…). 뭐하자는 건지 모르겠다. 더미
초신성 폭발이라는 꽤나 거창한 스킬을 들고 나왔지만… 이 역시 무의미하다. 30턴 이후에나 발동이고 아무래도 쓰면 확실히 자살이라 마무리용으로나 쓰일 법하다. 게다가 저 가뜩이나 쥐꼬리만한 레이드 기준 450만 딜이 또 나뉘어서 들어가므로 아무리 증폭, 약점노출 등으로 데미지를 올리고 시밤쾅을 시전해도 의미 없는 수준. 데미지를 논하기에 앞서 딜이 미쳐 돌아가는 레이드에서 30턴이나 버티는 것부터 문제다. 초신성 폭발 주제에 엄청나게 약하지만 그냥 넘어가자.
하지만 에샤는 평타 중심덱이라, 사실 액티브 스킬들을 덤이라 치고 보면 주요 딜링 방식은 옛날 엑셀러처럼 중력핵을 쌓은 후 이것을 초중력장으로 바꿔서 딜을 넣는 것이다. 그런데… 여기서도 문제점이 한 둘이 아니다.
가장 큰 문제는 4턴의 제약과 중첩 불가능이라는 점.
더블어택 등을 사용하지 않으면 당연히 8턴 걸려서 쌓고 4턴동안 터뜨리는 딜 방식을 취하게 되는데, 그나마도 쌓는 과정에서 더블어택은 초중력장 상태에서의 누킹을 포기하는 뻘짓이다. 어쨌든 겨우 스택을 쌓고 바꿨는데 실명이나 평타봉쇄를 맞는다면? 평타덱들 중에서도 CC 대응성이 최악인 게 에샤 덱이다. [2]
또한 초중력장 상태에서는 크리배율에 0.7이라는 보정을 받기 때문에 크리티컬을 확보해야 하는데. 정작 에샤*의 스킬 중에서는 크리율 보정을 주는 것이 하나도 없는 것은 덤. 세리스가 크리율 상승 스킬들을 가지고 있긴 한데, 랜덤이다.
정리하자면 딜링 포텐셜은 나쁘지 않으나 기타 유틸성이 너무 부족하고 딜 사이클이 느려 실전성이 떨어지는 녹스. 이 점은 같은 미식 녹스인 레키와 비슷하지만 적어도 레키는 4턴 내로 딜을 해야 한다던가 하는 시간적인 제약은 덜하다는 점에서 에샤의 실전성 부족은 더욱 특별하다.[3] 애초에 비교대상인 레키도 특유의 암걸리는 조작성 문제로 실전성이 매우 떨어지는 녹스다(...).
그러나 다른 메인테마들을 에샤에 맞춰서 관짝으로 보내버린(...) 10월 22일 패치 이후로 조금씩 쓰이기 시작했다. 활력포션 레이드를 원킬내는 덱이 나오는 등 조금씩 쓸모를 찾고 있는 상태.
추가로 자체 스탯이 출중하기야 하지만, 태그가 영 좋지 못 해 다른 녹스들과의 연계점이나 태그 보너스를 받지 못 하는 것도 감점 요소다. 가령, 조금 가슴이 크면 대충 붙여주는 왕가슴 태그도 없다. 가슴 크기가 빅뱅 사이즈인데도… 왕가슴 태그가 썩 좋은 건 아니지만, 그 외의 것도 초월자, 방구석폐인, 게으름 등 하나 같이 쓰잘데기가 없다.
에르타포 DLC가 나온 뒤로는 주로 아브라의 서포트로 서서 딜을 보조해주는 역할로 기용된다. 다만 그마저도 산타 테마가 있으면 자리를 뺏겼지만 테마가 너프받음으로써 기용되는중(...).
사실 긱스의 언급에 의하면 에샤*는 급조된 것이라고 한다. 원래의 베이직 에샤가 슈퍼레어 에샤였다고. 그래서 초신성 폭발의 내용이 영 안좋은 것이며, 스킬을 새로 작성할 계획이 있다고 한다. 근데 4월 점유율을 보고나서 하는 말이 별에샤가 어울리는 녹스들이 등장하여 그런지, 순위가 급상승하였습니다. 특별히 주시중인 녹스는 없습니다.라고 말한걸 보니 스킬은 그대로 둘 것 같다.
결국 스킬은 그대로 두기로 결정. 아예 보조형 녹스로 못박았다.
15지역이 열린 현재 율리아덱 서포트로 채용되고있다. 신성계 녹스중 하도 쓸것이 없어서(...) 쓰는중.
2.2. 슈퍼레어[편집]
2.2.1. 미오[편집]
스토리상에서는 매우 불쌍하다. 멀쩡히 살아있었는데 갑자기 하늘에서 툭 떨어진 로리 하나에게 끔살당하고, 이후 위성조각으로 억지로 살아난 것 까지는 좋은데 세리스가 떨어지면 식물인간이 되는 데다
성능은 생존왕답게 힐과 부활에 치중되어 있다. 보존에 자체 부활까지, 별다른 제약이 없는 스킬이란 걸 감안하면 충공깽. 다만 역시나 태그가 영 좋지 않기에, 이세리온의 로크웰처럼 도검 리셋으로 계속 부활하는 바퀴벌레 같은 성능을 내지 못 하는 것은 아쉽다.
보존의 경우 일반적인 부활스킬과는 느낌이 좀 다르다. 죽는 즉시 부활이 아니라.턴의 끝에 부활이기 때문에 은근히 부활해도 추가 고정데미지로 죽는경우가 많은 부활과는 달리 고정뎀을 다 무시해 버린다. 대표적으로 마네킹 자폭에 카운터 성향을 보여준다. 한편으로는 그턴에 일사천리로 레브까지 죽어버리면. 보존은 아예 발동하지 않는다. 상황을 봐서 적재적소에 사용하도록 하자
2.3. 레어[편집]
2.3.1. 세리스[편집]
'몽롱함'이라는 고유 버프인지 디버프인지(…)를 들고 있다. 매우 특이한 스킬이긴 한데, 효용성은 영 아니다. 뭔가 굉장히 좋아보이지만 음수값이 섞여 있기에 실질적인 기대값은 별로다. 한 대 한 대가 결정적인 전투 중에 굳이 저런 도박기를 쓸 이유가 없다. 유저는 레이드 보스가 아니다… 굳이 써먹고 싶다면 100% 이상의 치유감소를 걸고 써봐도 괜찮긴 하겠다. 레이드 한정으로 음수딜로 적라인 체력 회복은 없이 대미지 0으로 처리되긴 하지만 아쉽기는 마찬가지. 그래도 나름 로또같아서 높은 딜을 보여주기는 한다.
'조용히 하세요. 분노!'의 성능은 그래도 준수한 편. 하지만 그 목적으로는 지존 난향이 있기에 또 미묘하다. 난향은 최대 8인까지 어시스트 포함해서 싹 다 꺼버린다…
여담으로 말투가 특이하다. 스킬명에서 보여지듯 "~하세요. **!" 식인데, 스토리상에서도 미오에게 꽤 자주 쓴다.
에샤덱이 전면에 나서게 되면서 에샤의 스킬 리셋 용도로 주로 쓰이고 있다. 다만 2014년 11월초 기준 에샤덱이 쓰이는 곳은 활력포션 레이드인데 시리아의 어시 저격에 맞게 되면 딜량이 토막나므로 신경써야 할 부분이 많다.
2.3.2. 스티아[편집]
그나마 이 들크에서 가치가 있었던 녹스.
'고마워 잘 쓸게' 스킬이 대기 라인이란 제약은 있지만, 날다람쥐 시리즈의 상위 호환인지라 상당히 쓸 만하다. 어시스트 기용도 가능한 데다 훔친 스킬이 증강, 증폭, 공증, 치명타라면 강화해서 들고 온다. 다만 스컬리의 복사 스킬이 사라짐에 따라 적에게 상기한 효과들을 걸고 다시 빼앗는 용도로는 쓰지 못 하게 된다.
문제는 다른 녹스와의 연계점이 태그 외에는 거의 없어서 따로 노는 성향이 강한지라, 에샤덱에서도 잘 기용하지 않고 있다는 것. 애초에 유저가 뺏을만큼 강력한 버프를 적 레이드 보스가 거는 일도 드물거니와, 보통은 각종 잡다한 효과를 주렁주렁 달고 있는 경우가 많아 원하는 효과를 뺏어올 확률도 낮다. 복사가 살아있었다면 180% 증폭(미에네 80% 증폭 + 다시 뺏은 강화 증폭 100%)이 꿈이 아니었지만, 복사 삭제로 정말 꿈이 되어버렸다.
엉뚱하게 8지역의 회피율 90% 슈퍼 가재
2.4. 베이직[편집]
2.4.1. 에샤[편집]
슾도둑이야기 중에 가장 좋은 녹스이다
니트답게 잠을 자면서 다른 아군에게 턴을 넘기는 기술을 가지고 있다. 얼추보면 에샤*의 베이스 녹스 이상의 의미가 없는 것 같지만, 의외로 에샤*와는 다른 방도로 쓰일 가능성이 보인다.
다만, 베이직 주제에 저 상상을 초월하는 45코스트의 압박이 굉장하다. 애초에 40대 코스트는 몇몇 슈레 혹은 미식이나 가지는데…
역으로 저 굉장한 코스트는 에샤의 패시브와 시너지를 일으켜 엄청나게 피를 불려준다. 베이직 주제에 1레벨로도 37180이라는 괴랄한 피통을 가지고 있는 걸로도 모자라, 패시브로 24750이 추가되어 혼자서 61930이란 황당한 체력을 자랑한다. 이건 그 유우와 맞먹는 수치. 게다가 이 패시브는 단독 적용이 아니다. 라인 전체 코스트에 적용되므로 현존하는 최강의 체력돼지 중 하나라 봐도 무방하다. 최대 적용 코스트 160 제한이 생겼지만 아직 쓸만하다. 피해 감소까지 생각하면 누가 행성 아니랄까봐 흉흉한 코스믹 호러를 보여주는 셈. 물론 그 외의 장점은 없는 것이, 태그가 에샤*와 마찬가지로 영 좋지 못 하여 태그로 인한 보너스를 받는 것이 어려우므로 분명한 한계가 있다.
[1] 들에 핀 꽃에서 나오는 노그노그족인 바라기가 최초이다.[2] 보통 이렇게 CC기 영향을 많이 받는 테마는 마리포사의 아란웬을 활용, 무제한 노쿨 정화로 극복하는 경우가 많은데(너프 전 탐랑나비) 이 경우에는 아틸라의 태그 제한으로 사용이 불가능하다.[3] 엄밀히 말하면 레키도 증폭 시간 내로 딜을 해야 한다는 것과 50턴의 딜링제한이 있긴 하지만, 이는 스킬덱 대부분이 공유하는 문제이므로 예외.